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름다운 세상 (문단 편집) === 은주네 가족 === * '''서은주([[조여정]])''' 가정주부. 준석의 어머니. 인하와는 전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이다. 작중 묘사로 볼 때 성격이 문제가 있거나 악한 인물은 아니지만, 아들의 혐의를 없애기 위해 선호의 추락 현장을 조작했다. 아들인 준석이에겐 언제나 무엇이든 해주려 하고 아낌없이 사랑을 베풀려고 하지만, 남편인 오진표는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듯. 사실상 오진표에게 붙잡혀 아무것도 제대로 할 수 없는, 말 그대로 황금 새장에 갇힌 새와 비슷한 신세다. 집에서 남편의 눈치를 굉장히 심하게 보고, 남편의 말 하나에도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그 증거. 허나 뒤로 갈수록 증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양심의 가책과 남편 오진표에 대한 불안감과 불만 등이 표출되기 시작하고, 결국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자 인하를 찾아가 자신의 잘못을 얘기하고 진심으로 사과한다. 하지만 당연히 분노한 인하에게 뺨을 맞고 일갈을 듣게 되고, 자신의 잘못을 알기에 아무 대꾸도 못한 채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린다.[* 인하는 경찰 쪽에서 고의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오진표와 서은주는 벌금형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말을 듣고 온 상황인데, 이제 와서 자신을 찾아왔으니 용서하기 더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인하 역시 그런 그녀를 더 때리지는 못하고 어떻게 다른 사람도 아니고 네가 이럴 수 있냐며 배신감으로 눈물을 흘린다. 그런 와중에 아들인 준석까지 갑자기 사라지자 심적으로 더더욱 몰리지만, 다행히 무진의 설득을 들은 준석이 자살을 포기하고 돌아온다. 이후 무진에게 정다희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게 되고, 완전히 남편과 갈라서게 된다. 마지막 화에는 오진표가 그간 횡령해온 자금 기록이 담긴 usb는 물론 다희의 성폭행 상황이 녹화된 usb까지 빼돌려서 경찰에 증거로 제출한다. * '''오진표([[오만석]])''' 서울대 행시 출신 장학재단 이사장. 은주의 남편이자 준석의 아버지이며, 이 작품의 [[진 최종보스]]. 스토리 상 행적으로 짐작해봤을때 사이코패스 혹은 소시오패스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는 '''진짜 사실이었다.''' 사실상 작중 '''[[만악의 근원]]'''으로 가해자들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진실을 밝히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건 물론 그 과정에서 협박, 살인, 매수도 서슴치 않는다.[*스포일러2 특히 작중 중요한 증인이었던 신대길 경비의 아들을 납치해 그가 제대로 증언을 못하도록 협박하고 나중에는 진실을 말하려는 그를 살인교사 지시를 내려 처리하고, 준석과 선호 사이가 벌어진 가장 큰 문제였던 '''정다희 성폭행 사건의 진짜 범인도 바로 이 자였다.''' 그러고도 아무렇지 않고,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며 오히려 자신은 절대 지지 않는다고 확신하는 걸 보면...] 결국 마지막에는 아내 서은주가 제출한 증거로 비자금 조성, 살인 교사, 정다희 성폭행이 모두 까발려지며 체포된다. 하지만 그러는 와중에도 박형사에게 재판은 끝까지 가봐야 아는 거라며 끝까지 반성하지 않으며 퇴장한다.[* 작중 오진표의 인맥이나 자금력이 상당하긴 하지만, 저지른 사건들이 상당한 중범죄라 덮는 것도 한계가 있다. 특히 명백한 피해자인 정다희가 증언을 할테니...] * 오준석([[서동현(배우)|서동현]]) 진표와 은주의 아들. 아버지만큼은 아니나 성격적 결함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처음에 사건이 터졌을 때는 불안해하고 긴장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아버지가 '큰 거짓말을 위해 작은 거짓말은 스스로 밝혀라' 라고 해결책을 제시해주자 해맑게 웃는다. 그 뒤 담임에게 사실을 밝힌 후에 마음의 짐이 사라진 듯 웃으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걸어가고, 집에 와서도 사라진 식욕을 되찾은 듯 어머니에게 카레를 많이 달라며 웃는다. 하지만, 선호가 깨어나고 선호가 그날의 자신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 여겨 경찰서로 가서 자신이 선호를 밀었다고 자수하려고 한다. 난입한 아버지와 한바탕 싸운 뒤 집을 뛰쳐나가고, 자살을 기도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압박을 받는다. 그러나 준석을 보고 쫓아온 박무진의 필사적인 설득으로 결국 눈물을 흘리며 자살을 포기하고 사죄한다. 이후 선호를 찾아가 정식으로 사과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